봄 꽃, 여름 물, 가을 길, 겨울 눈, 사계절 재미의 완성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있을까? 래시가드에 구명조끼를 든든하게 입고 모인 최진영 씨와 아내 심원희 씨, 아들 은우(10살), 진우(6살)의 표정은 그야말로 풍선처럼 부풀어 터질 것 같다. 7월 말에 물놀이장에 한번 다녀왔지만 새롭게 개장한 워터월드의 첫방문이 주는 흥분을 감출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늘은 비할 데 없이 청량하고 공기는 맑다 못해 달다. 사방은 온통 숲이고 끝없이 펼쳐진 워터월드는 웅장한 구조물과 넘실거리는 파란물로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풍경을 자랑한다. 이곳의 자랑 중 가장 큰 첫 번째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 서식지의 1급수를 사용하여 국내 최고 수질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이는 아내 심원희 씨가 가장 반가워한 부분이다.
“사실 지난번에 물놀이를 다녀온 뒤로 아이들이 피부병을 앓았어요. 요즘 매스컴에 많이 나온 물놀이장의 수질 문제를 온몸으로 겪은 셈이지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중요한 게 안전과 위생인데 그런 면에서 마음 놓고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바쁜 회사생활 속에서 짬을 내어 아이들과 놀아주기가 쉽지 않았던 최진영 씨는 오늘만큼은 제대로 벼르고 왔다. 평소 장난꾸러기 아이들 둘을 전담해서 돌봐왔던 아내를 대신해 오늘은 확실히 놀아주려고 작정을 한 것.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의 진면목을 보여주려는 열의가 뜨겁다.


“사실 지난번에 물놀이를 다녀온 뒤로 아이들이 피부병을 앓았어요.
요즘 매스컴에 많이 나온 물놀이장의 수질 문제를 온몸으로 겪은 셈이지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장 중요한 게 안전과 위생인데
그런 면에서 마음 놓고 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Mr. Choi Jin-yeong, his wife Sim Won-hee and their sons Eun-wu (10) and Jin-wu (6) visited the newly opened Water World. Surrounded by a deep forest, Water World creates an exotic scenery of massive structures and welcoming blue waters which visually transports guests’ imagination to a foreign land. Water World takes the greatest pride in using only tier 1 water from the habitat of Manchurian Trout, a species designated as a national heritage. Ms. Sim was especially grateful for the high water quality since her children suffered skin irritation during previous visits to other water parks.

온 가족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곳은 단연 포세이돈 존의 포세이돈 웨이브이다. 매시간 정각부터 무려 3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이는 풍경은 멀찌감치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압도당하는 상황. 풀의 가장자리에 서 있던 취재진들까지 몰아친 파도의 끝자락에 허벅지까지 흠뻑 젖어버렸으니 그 힘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엄마, 아빠의 품에서 안전하게 파도를 맞은 은우와 진우 역시 그 재미에 풍덩 빠져들어 헤어 나오질 못했다.
아빠 최진영 씨가 특히 만족스러워한 부분은 라이프가드들을 여기저기서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엄마, 아빠가 밀착감시를 하지 않아도 두 꼬마들이 아일랜드 플레이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을 맞고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었던 이유다. 물론 여기에는 형답게 막내 동생을 잘 챙긴 은우의 공도 컸음을 밝힌다.
“워터월드로 올해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개장 소식은 광고와 입소문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기대 이상이네요. 강원도라 조금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물 온도도 아주 적당했고요.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신 데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서로를 1순위로 생각하며 지금처럼 지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우리 가족!”
사내커플로 만나 여전히 친구 같은 알콩달콩함과 선후배 관계 같은 듬직함을 나누고 있는 최진영 씨 가족. 국내 최대 물놀이장워터월드에서 만끽한 여름의 즐거움을 추억으로 안았으니 겨울 스키시즌에도 다시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Poseidon Zone’s waves delivered the greatest thrills and excitement for the whole family. The 3-meter-high waves which start surging every hour on the hour are a tsunami of fun for everyone. The cresting waves subsided as they approached the rear part of the pool, and drenched even members of the press watching poolside, up to thighs.
Injuries to kids who are preoccupied with water plays and other emergency situations are always a concern at a water park. Since life guards are strategically positioned through Water World, however, Mr. Choi and Ms. Sim are reassured and pleased to have a great time.

워터월드만의 특별한
익사이팅 존 소개

하이원 리조트의 워터월드, 유쾌 상쾌 통쾌한 빅(BIG) 3 재미를 느껴보자!

패밀리 존

하이원 워터월드의 패밀리존은 대규모 시설과 면적을 자랑하는 실내 공간이다. 야외풀이 크면 통상 실내풀은 그보다 훨씬 작은 곳이 대부분인데 워터월드는 사계절 물놀이를 위한 시설답게 실내풀 역시 실외풀 못지않은 화려한 놀이기구와 규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내부를 살펴보자. 거대한 포세이돈 조각상이 돋보이는 패밀리 웨이브 구역은 실내에서도 바다 파도의 출렁거림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고 아쿠아플레이에서는 아이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와 아기자기한 놀이시설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유아들을 위한 베베풀, 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은 가족친화적인 워터월드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며 실내와 실외를 넘나드는 둥둥리버는 말 그대로 둥실둥실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면서 즐기는 신선놀음을 가능하게 해준다. 스윙스타는 또 어떤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6인승 놀이기구는 튜브를 타고 낙하와 회전을 반복해 말 그대로 물놀이의 진수를 느끼게 한다.
아이들이 가장 열광하는 곳은 국내 유일의 글래스풀, 이른바 투명풀이다. 15cm 두께의 아크릴 재질로 바닥과 사방이 투명하게 꾸민 이곳은 헤엄치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에게 모두 아찔한 쾌감을 안겨줌으로써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구명조끼를 벗고 맨몸으로 통과하는 바디 슬라이드가 주는 짜릿한 재미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 중독성 강한 쾌감을 선사하고 실컷 물놀이를 하다가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노천탕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뜨거운 유로스파에 몸을 담그면 된다. 이 모든 것들이 궁금하다고? 일단 한번 와보시라니깐요.

High1 Water World’s Family Zone is a large indoor space with massive facilities. As befits a four-season water park, the indoor pools rival the splendid rides and size of the outdoor pools. In particular, the indoor facility features safe, secure pools specifi cally designed for infants and children, as well as exotic pools such as Korea’s only glass pool.

Tip 1. Water World Records
하이원 워터월드는 1인당 면적이 2.3평으로 국내 워터파크 중 한 명이 차지 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아일랜드 존

워터월드의 어트랙션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고객들에게 뜨거운 재미를 선사하는 아일랜드 존의 놀이기구를 살펴보자. 중앙에 자리 잡고있는 아일랜드 플레이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거대한 해적선을 연상케 하는 아일랜드 플레이는 정글짐처럼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신나는 미끄럼틀부터 쏟아지는 폭포수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 아일랜드 엑스리버는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유수풀, 지금까지의 밍숭밍숭했던 유수풀은 잊어라. 꽤나 높은 파도에 빠른 유속은 마치 계곡에서 몸으로 래프팅을 하는 듯한 쾌감을 안겨준다. 기막힌 전망을 자랑하는 아일랜드 부메랑고는 그 높이만으로도 이미 다리가 후들거린다. 급강하와 수직상승의 전율이 두 배! 한 번 타면 결코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깔때기 모양의 토네이도와 빙글빙글 돌아가는 복합형 워터슬라이드 어드벤처 역시 아일랜드 존에서 그냥 지나가면 섭섭하다. 스윙과 보울의 재미를 한 번에 느끼고 싶다면 당연히 들려볼 것.


워터월드의 어트랙션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
특히 아일랜드 플레이와 아일랜드 엑스리버, 부메랑고를 포함한 아일랜드 존의
놀이기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The rides in Island Zone blend with the pirate ship and a movie set which may be seen only in animations, making the zone popular among kids. Just like the jungle gym, Island Play let children experience a variety of fun.

포세이돈 존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의 구역이라니! 그 이름부터 왠지 무시무시하다. 워터월드를 상징하는, 비명이 절로 터지는, 국내 최대 파고를 자랑하는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 바로 이 포세이돈 웨이브이다. 3m 높이 파도에 몸이 덩달아 솟구치는 쾌감을 누리고 싶다면 포세이돈의 품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사수하라. 만약 겁이 난다면 파도가 밀려 나오는 곳과 아주 멀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높은 파도가 꽤 멀리까지 밀려 나와 깜짝 놀라게 될 테지만 말이다. 포세이돈 웨이브는 여름 성수기에만 운영하는 곳이니 여름에 이곳을 방문했다면 꼭 방문할 것을 권한다. 공포, 스릴 마니아라면 포세이돈 블라스터는 당연히 타야 하는 놀이기구다. 무려 216m의 구간 동안 엄청난 속도로 미끄러지며 쉼 없이 위아래를 반복, 당신의 혼을 쏘옥 빼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포세이돈 보울 역시 파이프 안으로 빨려 내려가는 1인 놀이기구로 극한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Poseidon Zone houses the most thrilling attractions of High1 Water World. Poseidon Wave’s 3-meter-high waves are the highest in the country. If you wish for a little more excitement, we suggest that you ride Poseidon Blaster which slides for a length of 216 meters at extraordinary speed.

Mini Interview 워터월드 라이프가드 이윤재
라이프가드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당연히 고객들의 안전입니다. 안전에 위해가 될 요소는 없는지 물 샐 틈 없이 찾고, 행여 고객님들에게 불편한 점이 있을까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있어요. 여름이 끝나도 워터월드는 실내에서 계속되고 실외 못지않게 다양한 어트랙션이 많이 있으니 기대하고 오셔도 좋습니다. 안전과 재미, 저희가 보장합니다!